착한 밥집 찾는 법, 그리고 가격 제보로 함께 만드는 지도
점심시간마다 "오늘은 뭘 먹지"가 아니라 "오늘은 얼마까지 쓰지"를 고민하게 되는 시대입니다. 알뜰 밥집은 그 고민의 시간을 줄이려고 만들었습니다 — 가격이 착한 식당을 빨리 찾고, 그 정보를 다같이 채워 가는 방식으로요.
착한 밥집 찾는 법
알뜰 밥집에서 두 가지로 거르면 됩니다.
- 지역: 종로구·중구·성동구·마포구 같은 서울 지역구 칩을 누르거나, "내 위치" 버튼으로 가까운 곳부터 봅니다. 위치는 버튼을 눌렀을 때만 사용하고, 묻지 않고 가져가지 않습니다.
- 음식 종류: 국밥·분식·칼국수·백반·김밥·돈까스 — 든든하고 부담 없는 종류부터 챙겼습니다.
결과는 목록과 지도로 함께 보여 줍니다. 지도 마커에는 제보된 가격이 붙어 있어 "이 동네에서 이 가격이면 착한 편인지"가 한눈에 보입니다.
가격 제보 — 이 지도의 심장
식당 가격은 쇼핑몰과 달라서 어디에도 정확한 데이터가 없습니다. 메뉴판은 손으로 바뀌고, 포털 정보는 몇 년 전 것이기 일쑤입니다. 그래서 알뜰 밥집의 가격은 실제로 다녀온 사람들의 제보로 만들어집니다.
제보는 이렇게 동작합니다.
- 로그인이 없습니다. 가게를 고르고 낸 가격만 입력하면 끝. 작성자를 저장하지 않습니다.
- 중앙값을 씁니다. 한 사람의 오래된 제보가 가격을 대표하지 않도록, 여러 제보의 중앙값을 표시하고 제보 건수를 함께 보여 줍니다.
- 튀는 값은 자동으로 거릅니다. 다른 제보들과 차이가 큰 값(특선·옵션 가격, 장난 제보)은 평균 계산에서 제외됩니다.
- 제보가 엇갈리면 그대로 보여 줍니다. 가격이 갈리는 가게는 "제보 엇갈림" 표시를 달아, 확정된 척하지 않습니다.
왜 "다같이"인가
한 사람이 제보한 가격은 정보 하나지만, 백 사람이 제보하면 동네의 물가 지도가 됩니다. 내가 오늘 남긴 국밥 한 그릇 가격이, 내일 이 동네에 처음 온 학생의 점심을 지켜 줍니다. 알뜰킹이 하는 일은 그 정보가 왜곡 없이 모이도록 통계와 필터를 관리하는 것뿐입니다.
다녀온 가게가 있다면, 목록에서 가게를 눌러 첫 제보를 남겨 보세요. 30초면 충분합니다.